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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부상예방 필수 보강운동의 중요성과 방법

by race 2026. 1. 26.

혹시 달리기를 하면서 부상을 당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보강 운동은 필수입니다. 사실 그렇지 않은 사람도 보강운동은 필수입니다. 오늘은 러너들이 꼭 알아야 할 효과적인 보강 운동과 그 중요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덤벨을 이용한 보강 운동
러닝 보강운동의 중요성과 방법

보강운동의 중요성

많은 러너들이 달리기만 열심히 하면 건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매우 위험한 오해입니다. 달리기는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특정 근육과 관절에 엄청난 부하가 집중됩니다. 한 번 달릴 때마다 우리 몸은 체중의 약 2배에서 3배에 달하는 충격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반복적인 충격을 견디기 위해서는 주변 근육들이 충분히 강해서 뒷받침되어주어야 하는데, 달리기만으로는 이러한 근력을 골고루 키울 수 없습니다. 오히려 달리기에 주로 사용되는 특정 근육만 발달하고 그렇지 않은 근육은 약해지면서 근육 불균형이 심화됩니다. 이러한 불균형은 결국 부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대표적인 러닝 부상으로는 무릎 통증이 있습니다. 장경인대 증후군은 허벅지 바깥쪽에 있는 긴 인대가 무릎 외측과 마찰하면서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데, 이는 대부분 둔근과 고관절 주변 근육의 약화에서 시작됩니다. 그다음으로 흔한 부상인 족저근막염은 발바닥 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발목과 종아리 근육이 약하거나 유연성이 부족할 때 자주 발생합니다. 이 외에도 고관절 통증, 허리 통증, 발목 염좌 등 수많은 부상들이 근력 부족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습니다. 저도 처음 마라톤을 준비하면서 달리기에만 집중했다가 무릎 통증으로 3개월 가까이 제대로 뛰지 못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병원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께서 달리기만큼 보강 운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시더군요. 특히 코어 근육이 약하면 달릴 때 상체가 흔들리면서 하체에 불필요한 부담을 주고, 척추와 골반의 정렬이 무너져 여러 부위에 연쇄적으로 문제가 생깁니다. 하체 근육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퇴사두근만 발달하고 햄스트링이 약하면 무릎 관절에 불균형한 힘이 작용하여 부상 위험이 높아집니다. 보강 운동을 소홀히 하면 단순히 부상 위험만 높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달리기 효율도 떨어지고 기록 향상에도 한계가 생깁니다. 근력이 부족하면 같은 속도를 유지하는 데도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고, 장거리를 달릴수록 자세가 무너지면서 속도가 급격히 느려집니다. 반대로 보강 운동을 꾸준히 하면 더 효율적으로 달릴 수 있고, 같은 노력으로 더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습니다. 언덕을 오르거나 스피드를 높일 때 필요한 순발력과 파워는 달리기만으로는 절대 기를 수 없습니다. 전문 마라토너들도 일주일 훈련 중 최소 2-3일은 보강 운동에 할애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보강 운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것입니다.

 

보강운동 방법 - 코어 및 하체

이제 구체적으로 어떤 보강 운동을 해야 하는지 부위별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지금 말씀드리는 내용은 제가 하는 운동 기준이기 때문에 개인 신체 상태별로 난이도를 조절하여 시행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먼저 코어 근육 강화부터 말씀드리면, 코어는 우리 몸의 중심부로, 복부와 허리, 골반 주변의 모든 근육을 포함합니다. 이 근육이 튼튼해야 달릴 때 상체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힘이 효율적으로 전달됩니다. 플랭크도 마찬가지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코어 운동입니다. 플랭크 자세를 할 때는 팔꿈치를 어깨 바로 아래 위치시키고 발끝으로 몸을 지탱하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일직선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때 엉덩이가 처지거나 과도하게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복부에 힘을 주면서 자연스럽게 호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이드 플랭크는 플랭크와 비슷하지만 타겟 근육이 조금 다르며, 옆구리 근육인 복사근을 강화합니다. 처음에는 30초부터 시작해서 점차 1분, 2분으로 늘려갑니다. 한쪽 팔꿈치로 몸을 지탱하고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골반을 들어 올려 몸이 일직선이 되도록 합니다. 위쪽 손은 허리에 올리거나 하늘로 뻗어 올립니다. 좌우 각 30초씩 3세트를 목표로 합니다. 

다음으로 하체 근력 강화 운동입니다. 하체 운동하면 가장 대표적으로 생각하시는 운동이 스쾃일 것입니다. 스쾃는 대퇴사두근, 햄스트링, 둔근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운동입니다.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앉았다 일어납니다. 무릎이 발끝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 아주 약간씩 무릎이 나가는 것 정도는 괜찮습니다. 15회씩 3세트를 실시하며, 자세가 익숙해지면 덤벨이나 바벨을 들고 하면 더욱더 큰 자극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다음으로, 런지는 좌우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는데 좋습니다. 한 발을 크게 앞으로 내딛고 무릎을 굽혀 몸을 낮춥니다. 앞 무릎은 90도가 될 때까지, 뒷무릎은 바닥에 닿기 직전까지 내려갑니다. 좌우 각 12회씩 3세트가 적당합니다. 싱글 레그 데드리프트는 균형 감각과 햄스트링, 둔근을 동시에 강화합니다. 한 발로 서서 상체를 앞으로 숙이면서 반대쪽 다리를 뒤로 뻗어 몸이 T자 모양이 되도록 만듭니다. 이때 균형 잡기가 어려울 수 있는데, 지지하는 다리의 무릎을 약간 굽히고 팔을 양 옆으로 뻗어주면 도움이 됩니다. 등은 곧게 펴서 유지하며, 각 다리당 10회씩 3세트 실시합니다. 

 

결론

지금까지 러닝 시 부상 예방을 위한 보강 운동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달리기를 사랑하는 러너라면 반드시 보강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달리기만으로는 우리 몸을 충분히 강하게 만들 수 없으며, 오히려 특정 부위에 과부하가 걸려 부상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보강 운동은 단순히 부상을 예방하는 것을 넘어서 러닝 퍼포먼스를 향상시키고 더 오래, 더 건강하게 달릴 수 있게 해 줍니다. 실제로 많은 연구에서 보강 운동을 병행한 러너들이 그렇지 않은 러너들보다 부상률이 현저히 낮고, 기록도 더 좋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보강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모든 운동을 완벽하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의 현재 체력 수준에 맞춰 몇 가지 운동부터 시작해서 점차 종류와 강도를 늘려가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꾸준함입니다. 일주일에 2-3회, 하루 20-30분 정도만 투자해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운동 루틴을 만들 때는 코어, 하체, 밸런스 운동을 골고루 포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월요일에는 코어 중심, 수요일에는 하체 중심, 금요일에는 밸런스 중심으로 구성하면 됩니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러닝 후 10분이라도 간단한 보강 운동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보강 운동을 할 때는 정확한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잘못된 자세로 운동하면 오히려 부상의 위험이 높아지고 효과도 떨어집니다. 처음에는 거울을 보면서 자세를 체크하거나, 전문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 정확한 동작을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강도를 높일 때는 천천히 단계적으로 올려야 합니다. 갑자기 무리하면 오히려 근육통이 심해지거나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한 동작이 충분히 익숙해지고 쉬워졌을 때 횟수를 늘리거나 무게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운동 중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중단하고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근육이 당기는 느낌은 괜찮지만, 날카로운 통증이나 관절 통증은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신호입니다. 러닝은 다른 운동보다 비교적 평생 즐길 수 있는 운동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상 없이 건강하게 달려야 합니다. 오늘 소개한 보강 운동들을 꾸준히 실천하신다면 부상 걱정 없이 오랫동안 달리기를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달리기와 보강 운동의 완벽한 조화로 더 강하고, 더 빠르고, 더 건강한 러너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