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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대 마라톤 소개 동아, JTBC, 춘천마라톤

by race 2026. 1. 19.

국내 러너들이 가장 선호하는 3대 마라톤 대회를 소개합니다. 각 대회의 특징과 매력, 코스 정보까지 상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국내 3대 마라톤에 대해 소개하는 사진
국내 3대 마라톤에는 동아마라톤, JTBC마라톤, 춘천마라톤이 있다.

동아마라톤

동아마라톤은 1931년에 시작되어 9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를 가진 마라톤 대회입니다. 일제강점기에도 꿋꿋하게 명맥을 이어온 이 대회는 한국 마라톤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상징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매년 3월 셋째 주 일요일에 개최되는 동아마라톤은 광화문 광장을 출발하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끝나는 코스로 진행됩니다.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를 지나는 코스는 러너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한강변을 달리는 구간에서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동아마라톤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그 전통성과 권위에 있습니다. 손기정 선수를 비롯한 수많은 마라톤 영웅들이 이 대회를 통해 탄생했으며, 지금도 많은 엘리트 선수들이 이 대회에서 자신의 기량을 뽐내고 있습니다. 일반 시민 러너들에게도 동아마라톤은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역사적인 대회에 참가한다는 자부심과 함께 체계적으로 잘 운영되는 대회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회 당일에는 약 3만 명 이상의 러너들이 참가하여 서울 도심을 가득 메우는 장관을 연출합니다. 기록 측정 시스템도 매우 정확하게 운영되며, 완주 메달과 기념품의 퀄리티도 높은 편입니다. 특히 완주 후 제공되는 다양한 편의시설과 응급의료 시스템은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대회의 철학을 보여줍니다. 동아마라톤은 풀코스뿐만 아니라 10km 구간도 운영하여 초보 러너들도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습니다. 대회 접수는 인기가 많아 조기 마감되는 경우가 많으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가비는 다른 대회에 비해 합리적인 편이며, 기념 티셔츠와 배번호, 계측 칩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코스는 비교적 평탄한 편이어서 개인 기록을 경신하기에도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한강변 구간은 바람의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페이스를 유지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대회 후에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각종 편의시설과 회복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가족과 친구들이 기다리는 피니시 라인에서의 감동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됩니다.

 

JTBC마라톤

JTBC서울마라톤은 2017년에 처음 시작된 비교적 젊은 대회지만, 빠르게 한국을 대표하는 마라톤 대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매년 11월에 개최되는 이 대회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JTBC마라톤의 가장 큰 특징은 세계육상연맹 골드라벨 대회로 인정받을 만큼 국제적인 수준의 운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점입니다. 코스는 상암 월드컵 공원에서 출발하여 남산, 한강, 잠실을 거쳐 올림픽 공원에서 끝납니다. 이 코스는 서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루트입니다. 경복궁과 광화문을 지나며 역사의 숨결을 느끼고, 한강변을 달리며 현대적인 서울의 모습을 감상하며, 잠실 일대의 미래지향적인 건축물들을 보는 것은 러너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됩니다. 대회 당일에는 페이스메이커들이 배치되어 목표 기록 달성을 돕고, 코스 곳곳에 설치된 급수대와 스펀지 스테이션에서 충분한 보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응원 이벤트와 라이브 음악 공연이 코스 곳곳에서 펼쳐져 마라톤이라는 힘든 도전을 축제처럼 즐길 수 있게 해 줍니다. 대회 규모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2만 명 이상의 러너들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국제 대회답게 해외 선수들의 참가도 활발하여 글로벌한 분위기 속에서 레이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참가 접수는 드로우 방식으로 진행되며, 당첨이 되면 결제를 하고 대회에 등록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대회 참가비에는 기념 티셔츠, 배번호, 완주 메달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완주자 전원에게는 디지털 완주증과 기록증이 제공됩니다. 코스의 고저차는 비교적 적은 편이지만, 남산 터널 구간과 일부 오르막 구간에서는 체력 안배가 필요합니다. 11월의 날씨는 마라톤을 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며, 선선한 기온 덕분에 좋은 기록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춘천마라톤

춘천마라톤은 서울이 아닌 강원도 춘천에서 열리는 대회이지만, 서울에서의 접근성이 좋고 많은 서울 러너들이 참가하여 국내 3대 마라톤으로 불립니다. 매년 10월 마지막 주에 개최되는 춘천마라톤은 아름다운 가을 단풍과 함께 달릴 수 있어 국내외 러너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1946년에 시작되어 7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이 대회는 동아마라톤과 함께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지역 마라톤 대회 중 하나입니다. 춘천마라톤의 최대 매력은 바로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을 달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의암호와 소양호를 끼고 달리는 코스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라톤 코스로 손꼽히며, 특히 가을철 단풍이 절정에 이를 때의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도심 마라톤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공기가 맑고 교통 혼잡이 적어 쾌적한 환경에서 달릴 수 있습니다. 코스 난이도는 중상 정도로, 완만한 오르막과 내리막이 적절히 배치되어 있어 기록 단축을 노리는 러너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춘천마라톤은 지역 축제와 연계되어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대회 전후로 춘천의 명물인 닭갈비와 막국수를 즐길 수 있으며, 남이섬과 같은 관광지를 함께 방문할 수 있어 마라톤과 여행을 동시에 즐기려는 러너들에게 최적의 선택입니다. 대회 운영도 매우 체계적이며,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응원은 힘든 레이스를 완주할 수 있는 큰 힘이 됩니다. 서울에서 춘천까지는 ITX 청춘 열차나 자동차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되어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많은 러너들이 전날 춘천에 도착하여 1박을 하며 컨디션을 조절합니다. 대회 당일 아침 일찍 출발하는 셔틀버스도 운영되어 편리하게 참가할 수 있습니다. 참가 규모는 약 1만 5천 명 정도이며, 코스의 하이라이트는 의암호를 가로지르는 스카이워크 구간과 소양강댐 주변을 달리는 구간입니다. 물 위를 달리는 듯한 느낌은 다른 대회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완주 후에는 춘천의 특산물로 구성된 완주 기념품을 받을 수 있으며, 피니시 라인 근처에서는 지역 먹거리 장터가 열려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